[이코리아] 최근 한국에게 전술핵 배치 및 독자적인 핵무기를 허용하라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우선순위는 중국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정학적 이익과 동맹의 이익 수호”라면서 “이를 위해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술핵 한국 재배치 지지… ‘자체 핵무장’ 가능성 열어줘야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부차관보가 지난 20일 미국의 소리(VOA) ‘워싱턴 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이날 대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
[이코리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1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건설본부와 정담회를 갖고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 한원찬, 오석규, 김옥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담회를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도 건설본부 소관의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 등에
[이코리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첫 중국 방문이다. 서울시의회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서울‧베이징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2022년 9월 19일 화상으로 우호 교류 협력 M
[이코리아]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언론은 이번 선거 결과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으로 해석하며 국정쇄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22대 총선 투표율 67%, 원인은 ‘여야 대결 구도’?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총선’과 ‘선거’를 검색하자,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총 1만1449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대의 정치적 이벤트인 만큼 언론이 쏟아낸 기사량도 상당했던 것. 날짜별로 보면, 이번 주 초부터 기
[이코리아] 범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두면서 외신도 이번 선거에 관심을 표명했다. 해외 주요언론들은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강했다”고 평가하며 야당의 압승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한 주요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 국민의힘(90석)과 국민의미래(18석)는 108석을 확보했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했다.개혁신당은 3석(지역구 1석·비례
[이코리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8일부터 공식 시작되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이 앞다퉈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코리아는 언론이 어떤 공약에 가장 초점을 맞춰 보도했는지 지난 한 주 동안 보도된 기사들을 되짚어봤다.◇ 4·10 총선 공약, 언론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주목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트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공약’을 검색하자,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54개 매체에서 총 2638건의 기사를 보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는 지난 27일 가장 많
[이코리아] 여야가 4월10일 총선 공약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방안을 앞 다퉈 주요공약으로 삼았다. 여야 모두 바이오 투자와 국가필수의약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제약바이오 강국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공약집을 통해 “현재 신약 개발에서 허가 출시까지 막대한 기간 및 비용이 소요된다. 우리나라는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연구역량을 보유했음에도 국내기업 대다수 연 매출이 저조하
[뉴웨이즈 youtube 영상 퓨처보터][이코리아]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에게 유권자들의 니즈를 역으로 전달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젊은 정치인의 성장을 돕는 정치 스타트업 ‘뉴웨이즈’다.뉴웨이즈는 만 39세 이하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다. 초당적으로 젊은 정치인 도전자들을 지원하는 중이며, 인구수 대비 선출직 정치인 비율이 현저히 낮은 한국 청년 정치 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목할 만한 것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벌이고 있는 ‘받아라 역공약 캠페인’이다. 뉴웨이즈는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이코리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 코인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 없이 선심성 공약을 제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 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를 발간하고,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지난달 21일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하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여야가 제시한 공약패키지는 모두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를 목표
[이코리아]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양당이 기후변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당면한 기후위기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양당의 큰 방향은 같으나 세부 사항은 각각 다른 길을 제시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앞서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20일 ‘재생에너지 3540 기후 공약’을 공개했다.여야 모두 기후위기를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큰 문제로 여기며, 이와 관련한 정책은 정치권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다만 온실가스를
[이코리아] 조국혁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대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전하자 언론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조국혁신당 돌풍, 언론 “반윤 복수혈전 시작”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조국혁신당’을 검색하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933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 보면, 지난 21일 219건으로 가장 많은 기사가 보도됐는데, 이는 이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
[이코리아] 국민의힘 심장수 남양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낙준 후보의 박사논문표절 의혹과 관련, 공천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심 후보는 이의신청서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공관위는 지난 4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3차 경선 결선 결과에서 남양주갑(화도·호평·평내·수동)에서 유낙준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후 언론의 총선 후보 검증 과정에서 유낙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낙준 후보가 2008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이코리아]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언론은 정부가 무리한 인사로 화를 자초했다며, 대통령실이 결자해지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종섭 논란 정치공작으로 인식” 언론 총선 여파에 주목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이종섭’ 주호주 한국대사를 검색하자,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80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 보면, 출국 다음 날인 1
[이코리아] 내달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기후·환경단체들이 정치권에 ‘탈석탄’을 요청하고 나섰다. 기후 의제가 유권자들의 표심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후보자들도 이러한 요청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앞서 국내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는 지난 7일 2030 석탄발전 폐쇄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주요 정당 및 환경 분야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중 석탄발전은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라며
[이코리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5일 수원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수원시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수변공원 추진 및 도시 문화공간 확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및 확대추진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공원시설 확충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경기도 청년정책
[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14일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 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7명과 기재부·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1명, 자문위원 25명으로 구성된다.허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광화문광장 및 서
[이코리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윤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이날
[이코리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세비(급여) 삭감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과도한 의원 세비를 삭감하고 결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국회 개혁과 세비 삭감을 동일시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접근이라는 반론도 나온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회의원은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액수를 세비로 받자”라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낸 정치개혁과 다르게 제 개인 생각”이라면서도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라 상징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중위소득
[이코리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부천지역 경기도의원들이 5일 부천소방서를 찾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 현안을 논의했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이선구(민·부천2)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황진희(민·부천4) 교육기획위원장, 김동희(민·부천6)·김광민(민·부천5)·박상현(민·부천8)·유경현(민·부천7) 의원 등 부천지역 의원들은 이날 부천소방서에서 소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소방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경기도의회와 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부천소방서의 초청에 따라 마련된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계속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독단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법안의 정쟁화를 멈추고 여야 합의를 통해 유족을 보듬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하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재가했다.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자·유가족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