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군산시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이재명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기술자문 및 상표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 활동은 기술 혁신이나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독점적 지위에서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갈취하고 부당 이익을 챙기는 것은 기술혁신도 아니고 4차 산업혁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바람직한 것은 착취나 부당이익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반대의사를 보였던 부천시가 입장을 바꾸면서 경기도가 이를 수용했다.경기도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재난기본소득 거부 방침을 철회한 만큼 당연히 부천시에도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은 협의 단계에서 의견을 낸 것이 아니라 도와 의회가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확정 발표한 사안을 공개반대하며 거부입장을 밝혔던 것”이라며 “재난기본소득은 시급을 요하는 만큼 거부하는 지자체를 우선 제외하는 것으로 검토했었지만 부천시가 입장을 바꿨으므로 31개 모든 시군에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하게 지급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회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 교단에 대해서도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 내 예배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 감시자 중 연락두절, 격리거부를 거부하는 비협조자에 대해 고발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 강제 격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전담팀(TF)를 구성하며 경찰과 함께 비협조자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다. 비협조자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이 부과되는 벌금형의 고발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감염병예방법·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강제 격리 하는 등 강경 대응이 내려질 방침이다.전담팀은 민생특사경 3명, 보건의료정책과 1명, 자치행정과 1명, 기획담당관 1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