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의 여파로 1분기 은행권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은행지주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JB금융지주가 역대급 실적을 내보이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이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8%, 1.10%를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 수준을 유지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
[이코리아] DB금융투자는 7월 31일까지 ‘신용융자 & 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DB금융투자는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로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해외 주식, 펀드, 채권)을 제공한다. 단, 매도 담보대출 상품은 제외된다.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로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올해 초부터 3월 31일 기간 내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거래가 없는 경우 대상에 포함된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 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
[이코리아] KB국민카드는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기후동행카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4일 모바일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27일 실물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했으나, 이달 말부터는 별도의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5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
[이코리아]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이 22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창원시는 창원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2018년부터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 1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됐다.지원 대상은 연 소득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징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 검사를 마친 은행 5곳과 증권사 6곳 등 11개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전달했다. 검사의견서에는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판매사의 부당·위법행위가 구체적으로 적시돼있으며, 판매사는 2~3주 내 검사의견서에 대한 답변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답변서를 검토한 뒤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이코리아] 지난주 보험주가 대체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한화손해보험 주가가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밸류업’ 기대감 약화 및 실적부진 우려로 대부분의 보험주가 하락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KRX보험지수는 15일 1747.27에서 19일 1705.18로 42.09포인트(△2.4%) 하락했다. 각각 생·손보업종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4.9% △4.1%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DB
[이코리아] 삼성카드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뷰의 웹툰 원작을 시작으로 드라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된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지식재산)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플레이트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유미의 세포들' 디자인 외에도 기본형 디자인,
[이코리아] 신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연구 3040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신협은 젊은 세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신협의 저변을 넓히기 위하여 각 영역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30·40대 교수로 구성된 ‘신협연구 3040 자문단’을 출범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신협연구 3040 자문단’으로 발탁된 교수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신협 소개와 자문단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위촉된 자문위원은 신협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신협연구’ 등 여러 정기간행물에 논문 투고 및 연
[이코리아]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DGB금융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모두 연수에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이코리아]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링크(Lin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KB금융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준다.그동안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한 번의 전화로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
[이코리아] 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실시됐다.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했다. 경남 동창원농협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 하남농협·해남 화산농협·남서울농협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제36
[이코리아] 최근 수년간 존재감을 키워온 행동주의 펀드가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진입을 노리는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에 무방비하다며 경영권 방어수단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주주권익 강화 차원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이사 선임에 집중한 행동주의 펀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로 전략 선회의결권 서스틴베스트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4 정기주주총회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이코리아]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농협손해보험은 전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미스터리 쇼핑, 해피콜 발신자표시 레터링, 민원 조사역 운용 등을 통해, 지난해 민원발생 수 보유계약 10만건당 16.7건으로 손해보험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서국동 대표이사는 "모든
[이코리아] 토스뱅크가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케이뱅크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막내인 토스뱅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 ‘인뱅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7일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토스뱅크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보다 4년 늦게 출범한 ‘인뱅 막내’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선발 주자들을 따라잡고 있다.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매해 실시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한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해외 인턴프로그램이다. EDCF는 올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지난 15일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지역전문가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13개 EDCF 해외사무소에 6개월동안 체류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의 OD
[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
[이코리아] 삼성생명이 4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 1부는 '놓치면 안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가입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기업
[이코리아] 교보증권은 세전 최대 연 6.0% 수익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ELB 349회는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이면 월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코리아]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후 준비 부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할 퇴직연금의 역할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내집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연금 수령을 유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은 4만9811명, 인출 금액은 1조7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보다 9~10%가량 줄어든 것이다.퇴직연금 중도인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