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DGB금융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모두 연수에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이코리아] KB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링크(Lin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KB금융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준다.그동안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한 번의 전화로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
[이코리아] NH농협생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실시됐다.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했다. 경남 동창원농협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 하남농협·해남 화산농협·남서울농협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제36
[이코리아]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결의문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농협손해보험은 전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미스터리 쇼핑, 해피콜 발신자표시 레터링, 민원 조사역 운용 등을 통해, 지난해 민원발생 수 보유계약 10만건당 16.7건으로 손해보험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서국동 대표이사는 "모든
[이코리아] 토스뱅크가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케이뱅크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막내인 토스뱅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 ‘인뱅 2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7일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토스뱅크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보다 4년 늦게 출범한 ‘인뱅 막내’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선발 주자들을 따라잡고 있다.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3개 개발도상국에 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매해 실시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한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해외 인턴프로그램이다. EDCF는 올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지난 15일 34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지역전문가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13개 EDCF 해외사무소에 6개월동안 체류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의 OD
[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
[이코리아] 삼성생명이 4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 1부는 '놓치면 안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가입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기업
[이코리아] 교보증권은 세전 최대 연 6.0% 수익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ELB 349회는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이면 월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코리아]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후 준비 부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할 퇴직연금의 역할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내집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연금 수령을 유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은 4만9811명, 인출 금액은 1조7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보다 9~10%가량 줄어든 것이다.퇴직연금 중도인출 사
[이코리아] 인공지능(AI)이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면서 금융권에서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권의 AI의 활용은 이미 깊숙이 진행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내부 자산관리직원에게 AI 비서를 제공하고,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의 AI 금융비서는 일 평균 150만명의 이용자를 만난다. 이는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챗봇 등으로 편의를 제공한다.그러나 AI 기술을 악용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월 홍콩의 한 다국적기업 재무담당자가 인공지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고객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부당개설한 DGB대구은행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이번 제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오히려 제재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전환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월, 과태료 20억원 및 직원 177명 대상 신분 제재(감봉3월·견책·주의)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
[이코리아]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주인 찾기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2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소송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온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MG손보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사모펀드 운용사(PEF)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두 회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여부를 판단한 뒤 내달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예보는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공개매각을 시도한 바 있으나 모두
[이코리아]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원 대상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먼저 각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
[이코리아]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이다.하나카드는 오는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하나금융(하나은행·증권·저축은행) 관계사 계좌만 등록이 가능했지만, 이제 토스·카카오·신한·KB국민 등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41종 통화
[이코리아]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선에 달했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한때 1,400원선을 돌파한 뒤 전날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진입한 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시기 말고는 없었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파죽지세로 상승 중인 원 달러
[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지만, 배상기준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차등배상안을 철회하라는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한 만큼, 배상 논의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홍콩H지수 ELS를 대규모로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모두 이사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선 상태다. 우선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ELS 판매 은행 중 처음으로 손
[이코리아] 빅테크의 금융권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들의 시장지배력을 견제할 규제 장치에 대한 고민은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빅테크의 금융플랫폼에 의한 독과점을 예방하기 위해 규제체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지난달 7일부터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 Act·DMA)을 본격 시행했다. 지난 2022년 제정된 DMA는 빅테크가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이코리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중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맞닿아 있다. 수출 규모에 따라 ▲이머징 스타(연간 수출 100만 달러 이하) ▲라이징 스타(연간 수출 3000만 달러 이하) ▲샤이닝 스타(연간 수출 3000만 달러 초과)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우대지원을 제공한다.무보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 후 서